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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원인/증상, 병기 및 생존율(0기 ~ 4기)

by 프리덤88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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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이란?

유방암은 유방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으므로 발생 가능한 유방암의 종류는 꽤 많다고 한다.

유방암기수

유방암은 치료 방법도 다양하고, 치료 반응이 좋은 암에 속하기 때문에 기본 생존율이 높은 편으로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어떤 기수에 발견이 되는가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기간 및 생존율에는 조금의 차이는 있다.

 

 

 

유방암의 종류

유방암은 생물학적 특징에 따라 크게 4가지로 구분한다.

  1. 삼중음성
  2. 삼중양성
  3. 호르몬 양성
  4. 허투(HER-2)양성

 

유방암의 종류

'삼중'이라고 하는 3의  의미는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여성호르몬', '허투 유전자' 이 세가지를 의미한다. 

삼중양성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두 여성호르몬 중 어느 것이든 호르몬 수용체 양성과 허투 유전자가 모두 가지고 있는 유방암을 말한다.

 

허투 유전자는 암세포가 빠르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유전자로 이 유전자가 발견되고 과발현이 있는 경우라면 같은 병기에서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표적치료를 하는 것이다.

 

 

 

유방암의 치료법

 

  • 삼중음성: 항암치료(림프절 전이)
  • 삼중양성: 항호르몬치료, 항암치료, 표적치료
  • 호르몬양성: 항호르몬치료, 항암치료
  • 허투양성: 항암치료, 표적치료

 

 

 

기수에 따른 유방암생존율 

▶ 0기 : 상피내암, 종양이 그 자리에 국한된 상태로 침습 및 전이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로 치료에 긍정적인 초기 단계이다. 암세포가 유방의 소엽이나 유관의 기저막을 침범하지 않아 외관상 혹이 나타나지 않고 조직의 안에서만 존재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전이가 잘 되지 않는 단계라 '제자리암'이라고도 불리는 착한 암이라고 할 수 있다.

유방암 0기

 

 

1기 : 종양은 2cm 이하,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가 없거나 미세전이 발견, 타장기로 전이되지는 않은 상태로 1기는 암세포가 상피 뿐만 아니라 기저막을 넘어 침범한 경우를 말하며 종양의 크기가 2cm이하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없거나 미세한 전이만이 있으며 전신에 전이가 없는 경우를 말한다.

1기 역시 1기와 마찬가지로 초기단계이며 전이와 재발이 적어 5년 생존율이 95%에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다.

유방암1기

 

 

 

2A기 : 암세포가 유관과 소엽에서 퍼져나왔지만 암이 아직 멀리까지는 퍼지지 않은 경우를 말하며, 종양은 2cm 이하이고 림프절 전이가 1-3개이거나, 종양 크기가 2cm 초과 5cm 이하이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상태

2B : 종양 크기가 2cm 초과 5cm 이하이고, 림프절 전이가 1-3 이거나, 종양 크기가 5cm 초과이면서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2A       종양크기가 2cm 이하, 림프절 전이 1~3

      종양크기가 2cm 초과 ~ 5cm 이하, 림프절 전이(X)
2B      종양크기가 2cm 초과 ~ 5cm 이하, 림프절 전이 1~3

     종양크기가 5cm 초과, 림프절 전이(X)

 

유방암 2기

 

 

 

 

3A기 : 종양 크기 5cm 이상이면서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1 ~ 3개인 경우, 종양의 크기와 무관하게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4 ~ 9개인 경우

3B  : 종양이 흉벽이나 피부 또는 모두 침범한 경우

3C : 종양의 크기와 무관하게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10개 이상이거나 동측 쇄골 상/하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동측 내유림프절과 겨드랑이 림프절에 모두 전이가 있는 경우

 

3A  종양크기가 5cm 이상이면서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개수가 1~3개인 경우

 종양의 크기와 무관하게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개수가 4~9개인 경우
3B  종양이 피부나 흉벽 또는 둘 다 모두를 침범한 상태인 경우
3C  종양의 크기와 무관하게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개수가 10개 이상이거나 동측 쇄골상/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동측 내유림프절과 겨드랑이 림프절에 모두 전이가 있는 경우

 

 

 

 

4기 :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가 발생된 상태로 전이유방암이란 다른 장기에서 발견된 유방암을 말하며 다른 장기까지로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를 말한다.

4기에는 처음 발생한 부위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와 더불어 전이에 대한 치료까지 고려해야 한다.

유방암4기



유방암의 생존율이라는 것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발견 초기와 비교했을 때는 생존율의 차이가 크지만, 기타 다른 암에 비해 4기 생존율은 높은 편에 속하므로 항암치료 및 부작용 관리를 위한 보조 항암면역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면 유방암생존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유방암 1기 생존율 유방암 2기 생존율 유방암 3기 생존율 유방암 4기 생존율
약95% 약91.8% 약60% 약34%

 

  국 소 국소진행 전이성
호르몬수용체 양성
HER2 음성
100% 89.9% 30.6%
호르몬수용체 양성
HER2 양성
98.9% 89.4% 44.7%
호르몬수용체 음성
HER2 양성
96.7% 82.0% 37.9%
호르몬수용체 음성
HER2 음성
91.2% 65.4% 12.2%
  1~2기 3기 4기

 

 

 

유방암생존율 높이기 위한 치료방법

유방암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수술,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 3가지라고 한다.

우선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치료 효율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0기에서 2기, 일부 3기의 경우에는 수술이 가능할 수 있다. 수술 방법으로는 유방을 보존하는 방법과 전부 절제를 하는 방법으로 나뉘게 된다. 요즘은 선행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유방을 보존하는 방법도 많이 시행된다.

 

 수술 후에는 잔존암과 미세암 등을 제거하여 재발 및 전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사선 요법과 항암화학요법, 표적치료, 항암호르몬요법 등이 실시되게 된다.

원격전이가 발생된 4기의 경우에는 수술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어, 이때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선두로 표적치료, 항암호르몬요법과 같은 항암치료와 방사선요법을 실시하게 된다.

 

 

 

유방암 수술 후 관리방법

유방암 수술 후 수술을 한 부위의 팔과 어깨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세가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 있으며, 이럴 경우 꾸준한 팔 운동과 전신운동, 본인의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교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시간이 지나면 살짝만 만져도 통증이 느껴지거나 수술 부위가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감각은 수 주 혹은 수개월 이후 점차 사라지지만 이후에도 수년간 만성통증처럼 지속될 수 있다. 무감각한 부위에 뜨거운 찜질을 하거나 물주머니를 이용하여 적외선 열치료를 받는 경우 심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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