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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협심증,심근경색,심장판막증,부정맥)의 종류와 원인 증상들

by 프리덤88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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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질환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질환 심장질환들의 원인, 증상, 치료, 예방수칙 

 

심혈관질환

 

심장질환의 분류▼▼

1.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의한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심근경색)

2. 판막에 의한 심장판막질환

3. 맥박과 관련된 부정맥

 

 


 

 

1. 허혈성 심장질환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액을 타고 심장 근육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질환이다.

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하게 되는 허혈성 심장질환은 협심증심근경색으로 구분된다.

 

▶협심증

동맥경화반이 파열되면 급성으로 혈전증이 잘 생기게 되는데 관상동맥의 70% 이상이 막히게 되면 심근의 일부가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되고 관상동맥의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흉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협심증이 생긴다. 

협심증

 

 

[위험인자/원인]

  • 고령 
  • 흡연
  • 고혈압: 혈압이 140/90mmHg보다 높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 당뇨병
  • 가족력: 부모형제 중 남자 55세 이하, 여자 65세 이하의 연령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을 앓은 경우
  • 비만, 운동부족 등

 

[증상]

대부분 급성 통증 또는 운동이나 활동 시에 발생하는 통증을 호소한다. 대게 '가슴이 쥐어짠다',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라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끝이 아프다'라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전형적이지는 않지만 '속이 아프다', '가슴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치료/시술, 수술]

협심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협착이 심한 혈관을 넓혀주는 관혈적 치료로 나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심근경색증에 준해서 관리하고 치료해야 한다.

 

협심증치료시술

심혈관성형술 및 스탠드 삽입술은 요골 또는 대퇴동맥을 통하여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폐색 또는 협착된 혈관을 찾아낸 후 혈관 안으로 도관을 삽입하여 풍성과 스텐트라는 철망을 이용하여 혈관을 넓히는 시술이다.

대부분은 병원에서 1주일 이내에 퇴원할 수 있으며 빠르면 이튿날 퇴원할 수 있다. 

 

또한 혈관이 매우 좋지 않거나 심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는 관상동맥위회로 수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심근경색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한다.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연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괴사) 상황을 심근경색증이라 한다.

심근경색

 

[위험인자/원인]

  • 고령
  • 흡연
  • 고혈압: 혈압 ≥ 140/90mmHg 이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 당뇨병
  • 가족력: 부모형제 중 남자 55세 이하, 여자 65세 이하의 연령에서 허혈성 심질환을 앓는 경우
  • 그 외 비만, 운동부족 등

[증상]

협심증의 증상과 비슷하게 대부분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하고, '가슴을 쥐어짠다',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라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끝이 아프다'라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된다', '속이 쓰리다'라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흉통은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지는(방사) 경우도 있다. 흉통은 대게 30분 이상 지속되며 니트로클리세 설하정을 혀 밑에 투여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 

 

때에 따라서는 흉통을 호소하기도 전에 갑작스러운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 가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서 급성으로 심근경색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치료/시술, 수술]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관동맥이 100% 막혀서 응급으로 혈관 재개통이 필요한 심근경색증

*비(非)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관동맥이 완전히 막히지 않은 심근경색증

 

심근경색증의 치료는 크게 막힌 혈관을 넓히는 간헐적 치료와 이후 약물치료로 나뉘는데 ST절 상승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넓히는 시술 또는 약물이 요구된다.

비 ST절 상승 심근경색증의 경우에는 쇼크가 동반되는 경우와 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약물치료 후 안정화된 상태에서 시술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응급 심혈관성형술, 스텐트 삽입술, 혈전용해술을 시행하여 경과 및 예후가 많이 향상되었다. 심혈관성형술, 스텐트 삽입술은 요골 또는 대퇴동맥을 통하여 심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막힌 혈관을 찾아낸 후, 혈관 안으로 도관을 삽입하여 풍선으로 넓히고 스텐트라는 철망을 삽입하여 혈관을 수리하는 시술이다. 

 

심근경색증에 의한 합병증이 없다면 대부분 병원에서 1주일 이내에 퇴원할 수 있다. 그러나 시술 직후 흔히 재관류에 의해 심장 근육에 2단계 충격이 오기 때문에 시술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고 하더라도 경과를 낙관할 수는 없다.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에는 스텐트에 혈전이 생겨서 혈관이 다시 막히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약물치료 목적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스텐트 혈전증의 치사율이 50%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혈전 억제제인 아스피린과 플라빅스를 포함하여 심장 보호 효과가 부가적으로 있는 혈압약을 복용하게 되며, 고지혈증 약물 그리고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경구 혈당 강하제, 인슐린을 처방받게 된다. 또한 니트로글리세린 등의 혈관 확장제가 추가될 수도 있다.

 

 

 

 

2. 판막에 의한 심장판막질환

심장에는 4개의 방이 있고 그 사이에는 미닫이문과 동일한 역할을 하는 판막이라는 기관이 존재하는데, 이 판막은 심장 안에서 혈액의 방향을 일정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 흘러야 하는 혈액이 한 곳에 고이거나 역류하면서 여러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선천적인 기형인 경우도 있지만 심내막 염증과 류머티즘, 편도염, 동맥경화 등 같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위험인자/원인]

  • 어린 시절 알게 모르게 앓았던 류머티즘열이라는 일종의 세균 감염의 후유증
  • 퇴행성 변화(노화)
  • 세균 감염
  • 선천성 기형
  • 다른 심장질환에 의한 이차적인 판막질환 

 

[증상]

판막질환은 어느 정도 진행하기 전까지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일단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공통적인 증상은 심장의 효율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피로감과 운동 시 호흡곤란이다. 판막질환에 의해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조금만 움직여도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과 호흡곤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와 별도로 맥박이 불규칙해지고 빨라지는 부정맥이 생기기도 하고, 이러한 증상들은 판막질환이 질행함에 따라 점점 악화될 수 있다. 

 

 

[치료/시술, 수술]

판막질환의 치료는 약물 또는 내과적 시술, 수술이 있다. 약물치료는 질환으로 인한 심장의 부담을 줄이고,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그러나 심장판막 기능이 심하게 떨어져 있어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신체활동에 지장이 많을 때 수술이 필요하다.

 

심장판막 성형술

판막 협착증의 경우 협착이 있는 부위를 절개함으로써 판막이 제대로 열리도록 시도할 수 있다. 폐쇄부전증의 경우에는 늘어나고 약해진 판막의 모양을 교정하는 수술을 할 수 있다. 이 방법의 장점은 환자 자신의 판막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판막 치환술

심장판막 질환이 진행된 경우 판막성형술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때 손상된 판막을 떼어내고 원래의 위치에 새로운 인공판막을 넣어주게 된다. 

 

 

 

3. 맥박과 관련된 부정맥

일정하게 뛰어야 할 심장 맥박이 불규칙적(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발생과 전달에 이상)으로 뛰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정상 맥박이 아닌 모든 심장박동, 심장 율동 등을 모두 포함하는 질병이다. 

심장박동이나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분당 60회 미만으로 느려지는 서맥증, 분당 100회 이상으로 빨라지는 빈맥증 등이 있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두근거림이나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짧은 시간 내에 과도한 양의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흡연과 과음, 스트레스 및 수면부족 등 같은 이유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도 존재하며, 관상동맥, 심장판막질환 등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부정맥

 

 

[위험인자/원인]

  • 심장의 선천적인 이상(선천성 심장병)
  • 담배, 술, 카페인 등
  • 다른 심장질환(심근경색, 고혈압, 심근병증 등)
  • 갑상선 질환
  • 비만
  • 수면무호흡증
  • 고령
  • 유전적 부정맥(유전자 변이에 의한 부정맥 증후군)

 

[증상]

심장은 늘 뛰고 있지만 건강한 정상인은 이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부정맥 환자들은 맥박수가 건너뛰거나 너무 빨라지면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되고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게 된다.

 

부정맥의 증상은 부정맥의 종류 및 환자가 가지고 있는 심장질환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경미한 가슴 두근거림(palpitation), 흉통(chest pain)으로부터 실신(syncope)과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이 두근거림이나 덜컹거림으로 나타나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고, 혈액을 박출하는 심장의 능력이 저하되어 뿜어져 나오는 혈액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무수축, 심실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어 곧바로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 

 

 

[진단/검사]

부정맥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가능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있을 때 그 증상과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이상이 관련성을 갖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는 대체로 증상이 나타날 때의 심전도를 통해 확인한다. 이외에도 부정맥의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 방법을 사용한다.

  • 24시간 심전도검사
  • 운동부하 심전도검사
  • 기립경사대 검사
  • 심초음파
  • 전기생리학적 검사
  • 이식형 사건기록지

 

[치료/시술, 수술]

부정맥의 종류나 중증도에 따라 치료법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다르다

① 원인교정: 금연, 금주, 약물복용 중단, 케페인 섭취의 감소 등

② 약물치료: 베타차단제, 칼슘길항제(칼슘 채널 차단제), 디곡신(digoxin), 항부정맥제

③ 제세동기, 삽입형 제세동기: 전기 쇼크로 빈맥성 부정맥을 멈추게 하는 기계를 체내에 삽입하는 치료

④ 인공 심장 박동기: 서맥성 부정맥에서 인공적으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 심장을 뛰게 하는 기계를 삽입하는 치료

⑤ 전극도자 절제술: 심장에서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위를 시술적으로 파괴하는 치료

⑥ 외과적 절제술: 심장에서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위를 수술적으로 파괴하는 치료

⑦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부정맥에 의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 치료

 

 

 

 


 

 

<건강한 심혈관을 위한 생활수칙과 습관>

 

1) 흡연을 삼가한다.

흡연자의 심근경색증, 뇌졸중 발생 비율은 비흡연자의 2배이다. 금연 후 1년이 지나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감소하므로 담배는 피우지 않는 것이 좋다.

 

2) 음주는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한두 잔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원인이므로 삼가야 한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혈관 질환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싱겁게 먹어야 한다. 또한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주며, 등 푸른 생선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할 수 있다.

 

 

4)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적절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므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비만 환자는 체중 조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며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또한 흡연과 음주, 폭식 등 다른 심혈관 질환 위험 행태의 원인이 되니다. 따라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고혈압과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의 약물치료는 만드는 의사의 처방을 따라야 한다. 약물 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과 저염식, 체중조절 등 생활습관을 먼저 개선하고 약물치료 이후에는 이를 지속해야 한다. 이때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면 질환이 악화되고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갑작스러운 반신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등이 있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 심혈관과 관련있는 고혈압의 원인과 증상/예방법

 

 

 

※ 심혈관질환과 커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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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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